배우 김희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경우의 수’ 측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예정된 촬영을 중단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21일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 측은 OSEN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정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우의 수’ 측은 “배우와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금주 예정된 촬영을 중단한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희정은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원해와 지난 12일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해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김희정과 그의 매니저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20일 검사를 받았다.
김희정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우의 수’ 측은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금주 예정된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