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의 발매 비하인드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30분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로, 팬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중독성을 자아내는 흥겨운 리듬에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더해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진은 'Dynamite'에 대해 "가사가 신나는 멜로디와 잘 어우러진다. '환하게 불을 밝힐 거야'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여러분께 바로 지금 방탄소년단이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행복과 자신감을 노래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사태로 무력감과 허탈함이 팽배한 전 세계에 더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슈가는 "행복과 자신감을 담았다. 달리다가 넘어진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그런 분들께 바치는 곡이라고 생각해달라. '불을 밝힐 거야'라는 뜻의 가사가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Dynamite'를 전 세계 팬들과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하반기 앨범 준비 중에 서둘러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고.
RM은 "계획에 전혀 없었다. 하반기에 나올 앨범을 작업하고 있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곡을 만나게 되는데 듣자마자 굉장히 신났다. 저희가 시도해보고 싶었던, 무게감 없는 신나는 곡이어서 들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춤을 추면서 신나게 녹음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과 빨리 나누고 싶었다. 에너지를 빨리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파격적이게 싱글로 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과 더 빨리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해서 내놨다"고 밝혔다. 또한 'Dynamite'에 대해 "모험이자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Dynamite' 음원과 더불어 노래의 활기찬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또한, 오는 31일 오전 9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의 첫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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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