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오는 23일 상주전 무관중 경기 전환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8.21 12: 02

전북 현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동참하고 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관중 경기를 개최한다. 
전북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상주 상무전을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전북은 전 좌석 10% 관중 입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북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팬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오는 상주와 홈경기부터 잠정적으로 무관중 경기로 운영한다.

[사진] 전북 제공

전북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역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상황을 고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또한 시,도민의 안전을 위한 전주시의 무관중 경기 권고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감염 예방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관중 경기의 재전환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 당국의 기준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기에 예매한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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