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박나래의 술 선물을 받아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숙은 20일 자신의 SNS에 “와~~~ 나 이걸로 뭐할까요? 1번 오늘부터 술을 배운다. 2번 당장 돌려준다. 3번 주당에게 선물한다. 4 나래 몰래 버린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김숙은 박나래의 술 선물을 받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술을 전혀 못하는 김숙은 난감한 술 선물에 유쾌한 표정으로 화답했다.
이를 본 하재숙은 "이미 왕주당인 재숙이에게 준다"라는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에 김숙은 "최고의 주당이지!!!ㅋㅋ"라고 대댓글을 남겼다.
김숙과 박나래는 송은이, 장도연과 함께 지난달까지 올리브 ‘밥블레스유2’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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