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음주 선수 징계' 두산, "코로나 시국에 죄송, 재발 방지 힘쓰겠다" [공식입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21 18: 43

두산 베어스가 음주로 인한 징계를 내린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산은 21일 "선수 두 명이 7월 중순에 술을 마신 것은 맞다. 구단에서는 7월 말에 이 사실을 인지했다. 선수단 내규 적용해 300만원씩 징계를 내렸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21일 한 매체는 "이들은 지난달 11일 롯데와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부산 도심의 한 유흥주점에 출입해 술을 마셨다"라며 "이 선수들은 선수단 내규를 적용해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양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cej@osen.co.kr

두산도 이 사실에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21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두산은 보도 내용에 대해 인정하며 "선수단에 각별한 주의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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