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의 동생 한대호가 등장했다.
21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담양의 할머니 댁을 찾아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낸 가운데 동생 한대호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한지혜는 담양의 할머니 댁에서 일어났다. 할머니 댁은 대나무 밭이 있는 적색 지붕의 집이었다. 할머니는 "69살인가 집을 지었다. 15년 정도 됐다. 지혜가 지어줬다"라고 말했다. 한지혜는 "칠순 선물로 제가 지어드렸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한지혜가 일어나자마자 고구마순 김치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할머니를 보며 "어제 남편이랑 통화할 때 할머니 옷을 골라드렸는데 그 옷을 입으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시크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할머니는 고구마순 김치 양념장을 만들면서 찹쌀 풀 대신 밥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는 순식간에 고구마순 김치를 완성했다. 그때 누군가가 왔다. 바로 한지혜의 엄마. 엄마는 또 한 번 큰 손을 자랑하며 "요즘 제철이라 생선을 사왔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민어를 보여주며 "4kg인데 30만원 넘게 줬다. 민어랑 병어가 요즘 철이다"라고 말했다. 그때 또 누군가가 등장했다. 바로 한지혜의 동생 한대호의 식구들이 찾아온 것. 조카들은 한지혜를 보자 "기린이모"라고 외쳤다.
한지혜는 동생을 보자 "너 미용실 갔다왔냐. 머리에 힘을 너무 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지혜는 동생에게 "너 살 뺀다더니 실패했냐"라고 말했다. 태권도 관장으로 일하고 있는 동생은 한지혜와 똑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조카들은 태권도 시범으로 지난 주 한지혜 편스토랑 1등을 축하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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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