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총괄프로듀서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I NEED U’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에서는 Part.2의 첫 테스트인 ‘BTS 테스트’가 펼쳐졌다.
BTS 테스트의 첫 순서는 니키, 케이, 한빈, 제이로 구성된’DNA’ 팀이었다. 니키는 연습 과정 중 혼자만의 애드리브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케이도 니키에게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니키는 밖에 나가 눈시울을 붉히고야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DNA’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케이가 무대를 압도했고, 다른 아이랜더 역시 칼군무를 선보였다. 프로듀서들도 “눈이 되게 시원해진다”라고 감탄했다. 그 결과 ‘DNA’ 유닛은 400점 만점에 287점을 받게 됐다.
다음은 이건우, 다니엘, 제이크, 양정원으로 구성된 ‘I NEED U’ 유닛 차례였다. 방시혁은 ‘I NEED U’에 대해 프로듀서들과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서들 역시 방시혁의 말에 공감하며 “멜로디를 몇번이나 바꿨는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방시혁은 ‘I NEED U’ 유닛에게 “’I NEED U’는 방탄소년단에게 좋은 계기가 된 곡이다. 손성득 디렉터도 이 곡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렸다”라며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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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