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년차' 황의조, 낭트와 프랑스 리그1 개막전 선발 출전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8.22 01: 18

황의조가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22일(한국시간) 새벽 2시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낭트와 2020-2021시즌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황의조는 장 루이 가세 감독의 선택을 받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프랑스 무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황의조는 낭트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6골 2도움으로 기록하며 프랑스 무대에 연착륙한 황의조는 이번 시즌 낭트전을 시작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정조준한다. 

[사진] 보르도 트위터 캡처

황의조를 비롯해 조쉬 마자, 니콜라 드프레빌, 메흐디 저케인, 토마 마시치, 오타비오, 막심 푼제, 파울 바이세, 로랑 코시엘니, 유수프 사발리, 베누아 코스틸이 선발 출전한다.
당초 개막전으로 예정된 마르세유와 생테티엔의 경기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기 때문에 23일 예정된 보르도의 시즌 첫 경기가 앞당겨졌다. 
[사진] 보르도 트위터 캡처
보르도는 지난 시즌 팀을 이끌던 파울루 소사 감독이 갑작스레 사퇴하며 가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보르도는 가세 감독 체제로 프리시즌 친선전 4경기 중 마지막 1경기 만을 소화한 후 시즌에 개막한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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