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됐어요!"..'나혼자산다' 박나래, #성형패밀리 #신혼집 선물 전세FLEX! #올케 위한 보양식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2 08: 01

박나래가 동생의 신혼집을 찾았다. 
2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동생과 올케의 신혼집을 찾아 보양식 한상차림을 선물했다. 
이날 박나래는 동생을 보자마자 동생의 얼굴을 확인했다. 박나래는 "동생이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라며 "나, 엄마, 올케도 성형을 했고 동생까지 하면서 성형 패밀리가 완성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고모가 될 것 같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라며 "조카가 생겨서 동생 집도 구경할 겸 선물도 줄 겸해서 왔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나도 조카가 있다. 12월에 나와서 돼지띠다. 나도 돼지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와 한혜진 역시 돼지띠라고 이야기했고 손담비는 "화사씨가 우리랑 띠동갑이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의 동생은 "집은 자가는 아니다. 전세지만 누나가 결혼 선물로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 모두 깜짝 놀랐다. 한혜진은 "나도 동생에게 전화 오게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준비한 선물을 꺼내고 뱃 속에 있는 조카 사진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박나래는 "요즘 외출 하기 힘드니까 직접 음식을 해주려고 준비했다"라며 민어와 고기등 재료를 꺼냈다. 이에 박나래는 동생의 보조로 요리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요리를 하며 올케에게 "요즘 힘든 점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올케는 "남편이 술도 많이 줄이고 많이 도와줘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의 동생은 "임신을 하니까 많이 잔다. 잘 때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동생에게 주먹을 날리며 "조용히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한 이틀 잘 수 없나"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자는 모습이 예쁘다는 뜻이지"라고 긍정적으로 포장했다. 
박나래는 동생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박나래는 "동생이 옛날에 내 말을 정말 안 들었다. 심부름 하기 싫어서 두 시간동안 째려보고 있었다. 근데 결혼하니까 확실히 달라지더라. 이번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동생이랑 정말 많이 싸웠다. 24살까지 주먹질하면서 싸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우리는 CD를 날리면서 싸웠다"라며 무협영화 비주얼을 자랑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올케와 잠깐 대화를 하는 사이 탕이 끓어 넘쳐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올케 배고프니까 잠깐 자라"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은 "자고 내일 일어나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민어전과 스테이크 솥밥, 민어탕까지 끓여 푸짐한 한 상을 만들었다. 올케는 박나래가 차린 식사를 맛있게 먹으며 "언니가 차려주는 밥상을 처음 먹는다. 대통이 덕분에 호강한다"라고 말했다. 
동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상 고마운 누나다. 요즘 드는 생각이 누나가 나고 내가 누나였다면 나도 똑같이 해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 섬세하고 센스 있는 부분이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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