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편스토랑’에 합류, 결혼 후 요리 솜씨를 뽐내며 우승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특히 1000평 규모의 친정집 한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한다감이 NEW 편셰프로 출연해 부모님과 본인까지 가족의 타고난 요리DNA를 자랑했다.
한다감은 지난 1월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한다감은 지난해 11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열애설도 없었기 때문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한다감의 남편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한다감은 드라마 ‘터치’에 이어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뿐 아니라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결혼 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이날 방송에서 한다감은 1000평 규모 친정집 한옥에서 첫 등장을 알렸다. 이에 ‘편스토랑’ 출연자들은 “한옥 호텔 같다”며 감탄했다.
한다감은 강아지들과 넓은 마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이어 또 한 채의 한옥이 눈길을 끌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모던함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한옥으로 한다감의 부모가 생활하는 집이었다.
본채에서 한다감의 아빠는 직접 농사를 지은 머위로 딸을 위해 김밥을 만들었다. 알고 보니 한식, 중식, 일식 요리 자격증이 있다고. 한다감은 “엄마, 아빠 두 분 모두 요리를 잘하신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세대 연결’이라는 주제로 X세대, Y세대, Z세대 등 전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대결에 나서며, 부모님을 닮은 요리 실력을 예고했다.
방송 후 한다감은 22일 OSEN에 “대중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고 싶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테니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