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3G 연속 승리’ 소형준, 선두 NC 저격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22 14: 53

루키 소형준(19・KT)이 선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승리 잇기에 나선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1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T는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예고했다. 올해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한 소형준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하고 있다.

6월 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을 당시 2주 만에 컷패스트볼을 장착하면서 한층 더 위력적인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2006년 류현진(토론토, 당시 한화)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두 자릿수 승리를 노리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7월 17일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NC는 최성영이 선발 등판한다. 최성영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LG전에서는 4⅔이닝 동안 6실점(3자책)으로 흔들리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KT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 지난해에는 5차례(선발 2차례) 등판해 9이닝 6실점(5자책)을 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