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개는 훌륭하다'에서 만난 유기견 리아(찌개)를 입양했다.
강남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찌개 아니에요. 리아예요. 이름 바꿨어요.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남은 서울 강동구 유기동물 분양센터 앞에서 리아를 안고 있다. 강남은 "새로운 가족이 나타났다. 오늘부터 1일이니까 잘 살겠다. 많이 궁금해하셔서 가끔 유튜브나 인스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남은 지난 7월 2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상화의 허락을 받고 유기견을 곧바로 입양하기 위해 절차를 밟아 화제를 모았다.
강남은 지난 2019년 10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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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