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배두나, 최재웅에 협의회 제안.. 조승우x김사현 만남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22 21: 30

배두나가 최재웅에게 협의회를 제안했다.
이날 황시목(조승우)은 우태하(최무성)가 마련한 자리에서 김사현(김영재)를 만났고 한여진(배두나)은 장건(최재웅)에게 협의회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시목은 우태하(최무성)가 부른 자리에서 김사현(김영재)을 만났다.우태하는 황시목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 숫기가 없어서"라며 걱정했고 김사현은 "요즘 누가 굶고 다녀. 잘 먹겠지. 그리고 얘가 무슨 숫기가 없어"라며 전했다. 

이어 술을 마시지 않는 황시목에게 "너도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냐. 아님 한약"이라고 물었고 갑자기 우태하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를 황시목이 조용히 쳐다봤다. 
그 시각 한여진(배두나)는 용산 강력3팀을 찾았다. 한여진은 장건(최재웅)을 따로 불러 협의회에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건은 "왜 나냐. 팀장님 데려가라"고 부담스러워했다. 
그러자 한여진은는 "우리 단장님이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오는 건 싫다고 한다. 또 나이가 너무 어린 건 싫어해. 내가 우리 단장님이 말하는데 딱 경위님이 떠올랐다. 경위에 30대 아주 좋다"며 흥분했다. 한여진은 최윤수(전배수) 팀장에세 "일선 수사 경찰 대표다.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윤수는 "안 된다. 너하고 얘까지 빠지면 여긴 누가 책임져. 순창이 데려가"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사건 하나가 터졌고 형사들은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한여진은 장건에게 전화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반대하던 최윤수는 장건에게 "이것저것 다 경험해 봐. 다 재산이야. 진짜 이번에 조정될 것 같아. 진짜 수사권 가져오면 너 이름 세 글자 남기는 거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진이가 사람이 없어서 여기까지 왔겠냐. 걔도 혼자 거기서 외로울 거다. 
너 거기서 잘 마치고 한여진이 데리고 와. 그거면 돼"라고 허락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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