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완벽한 비주얼로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재킷 스틸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22일 자신의 SNS에 "최인영&구혜선. 살벌한 팀웤. 뮤지션입니다. '뉴에이지 피아노 앨범 ‘숨3’ D-10', "우리의 멋짐"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구혜선은 최인영 음악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 의상을 입은 구혜선의 시크핸 매력이 돋보인다.
앞서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오는 9월 공개될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숨3' 재킷 촬영을 마쳤다고 알린 바.
구혜선은 이번 앨범에 대해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라며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인영 음악감독은 2010년 구혜선의 연출작 ‘요술’에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혜선과 함께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음악감독 최인영은 “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며 구혜선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 자켓 촬영을 함께한 천영상 작가는 “구혜선 배우 특유의 소녀 같은 순수함 속에 공존하는 깊고 단단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구혜선은 지난 2009년 자신이 제작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 2015년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 발매에 이어 5년 만에 ‘숨 3’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14kg 감량-미션 완료”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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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