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 목 늘어난 티셔츠 입고 육아 "삼시세끼 먹이고 씻기니 하루 갔다"[★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23 09: 2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사진을 통해 육아하는 근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삼시세끼 먹이고 씻기고, 나도 먹고 치우고 나니 하루가 갔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민낯에,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서현진이 아들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서현진은 “식판에 과일 요거트 또는 치즈 이유식을 담아주는데 얘가 자꾸 상을 엎어버린다”며 “그런 거 어디서 배웠(는지)”라고 적어 ‘웃픈’ 상황을 예상케 했다.
서현진은 이로 인해 아이의 목욕을 세 번이나 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아우식증 걱정에 자는 애 입 벌려서 거즈로 닦아주는 거 극한직업”이라며 “뭐라도 해보려는데 이미 체력바닥 의욕상실. 한때는 되게 독한 여자였다”고 육아의 고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적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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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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