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가 천사라 부를 만 하네..'순백의 인형'[★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23 15: 31

배우 함소원이 '블링블링'한 미모를 뽐냈다.
함소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소원은 순백의 원피스를 입은 채 소파에 앉아 차 한 잔을 마시고 있다. 긴 웨이브 헤어와 조막만한 얼굴이 인형같은 포스를 뽐낸다.
함소원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 입담을 과시한 바.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함소원은 "나는 38살에 결혼을 포기했다. 결혼을 못할 팔자라고 생각하고 놀았다. 골드미스로 행복하게 지낼 때였다. 광저우에서 놀고 있는데 친구가 영상을 SNS에 올렸다. 그걸 보고 진화가 '쟤는 누구냐'고 답글을 달았다. 친구가 '한국에서 온 내 한국인 친구'라고 하면서 파티에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도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진화가 왔다. 그런데 더럽게 잘생긴 거다. 바로 '우리 나가서 얘기 좀 할까'라고 하더라. 심장이 쿵쾅거렸다"며 "엘리베이터 밑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돌인 줄 알았다. 그리고 밤새 얘기를 했다. 자기 살아온 얘기를 계속하고 나 이제부터 널 먹여 살리겠다고 하더라.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진화는 "함소원을 처음 봤을 때 천사 같고 블링블링했다"라고 함소원에 첫 눈에 반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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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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