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아, 득남→'아들바보' 합류→연말 결혼식 '겹경사' 축하ing(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8.23 18: 03

 배우 이영아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면서 엄마로서 제2의 인생을 예고한 가운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이영아는 최근 득남의 기쁨을 얻으며 소중한 2세의 탄생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앞서 이영아는 지난 3월 진지한 교제 끝에 3살 연하의 일반 직장인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영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말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당시 이영아 측은 "원래 계획으로는 연초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연말로 예식을 미루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영아 측은 지난달 20일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영아에게 큰 축복이 찾아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던 이영아 측은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이영아는 임신 소식을 고백한지 한 달 만에 득남하면서 '아들바보' 대열에 합류한 것. 이에 팬들은 결혼 준비와 함께 출산을 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한 이영아를 향해 "출산 축하드려요", "이영아 닮아서 아들도 잘생겼을 것 같다", "빨리 작품에서도 보고싶다", "언제나 응원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득남을 통해 엄마가 되면서 '배우 이영아'에 이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이영아. 과연 그가 출산과 결혼식 이후 어떤 작품을 통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이영아는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쳤다. 이후 이영아는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황금신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수목장', '대왕의 꿈', '달려라 장미',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하면서 수준급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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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영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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