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곽도원 "싱글 생활 청산? 이번 생은 그른 것 같아..다음생 기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23 21: 52

배우 곽도원이 싱글 생활 청산 질문에 이번 생은 그른 것 같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곽도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현재 미혼으로 혼자 살고 있는 곽도원은 "지인들이 소개 시켜주지 않냐"는 질문에 "지인들이 다 싱글이다. 자기네들 하기 바쁘다. 제가 제주도에 사는데 주변에 있는 애들이 갔다 온 사람이라든지 혼자라든지 그렇다"고 답했다.

싱글 생활을 청산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이번 생은 좀 그른 것 같다. 다음 생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그간 악역을 많이 했다는 말에 "악역을 많이 한 건 아니다. 그냥 악역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모벤져스는 "무서워 보이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하나도 안 무섭다"고 칭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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