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한 쌍포' PSG, 네이마르-음바페 6.3점에 그쳐...경기 최고점은 티아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쌍포가 침묵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24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서 코망의 천금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전신 유로피언 컵을 포함해서 UCL 결승에 11번 진출해서 6번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PSG는 첫 결승 진출에서 빅이어를 노렸으나 여러 부상자와 침묵에 고전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승리한 뮌헨은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전문 통계업체 '후스코어드' 평점에서는 먼저 중원에서 계속 인상적인 필레이를 펼친 티아고가 7.5점을 받았다. 이어 코망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오른쪽 풀백 키미히가 평점 7.3점을 받았다.

결승골의 주인공 코망은 7.2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어 경기 내내 놀라운 선방을 보인 노이어가 7.1점을 받았다.

패배에도 PSG의 중원은 준수한 활약을 인정 받았다. 부지런히 움직이며 중원 힘싸움을 이끈 에레라가 7.3점으로 팀내 최고점을 기록했다.

반면 PSG의 공격진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모두 6.3점에 그쳤다. 디 마리아 역시 6.2점으로 아쉬움을 받았다. PSG의 골키퍼 나바스가 6.0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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