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어깨까지 내려온 '장발'도 찰떡 "인생 최고 길이" [화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24 09: 23

배우 류준열이 잡지 화보에서 몰라 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24일 류준열의 잡지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특히 류준열은 사진에서 전보다 훌쩍 긴 머리카락을 자랑했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외계인'(가제)의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던 것. 그는 "일단 머리를 길러야 하는 역할이다. 이렇게 머리 기른 건 처음인데, 인생 최고의 길이인 것 같다. 이전 영화에서도 장발 캐릭터를 맡았지만 그 때는 동시에 여러 작품을 하는 중이라 가발을 착용했다. 이번에는 꼭 제 머리로 길러서 임해보고 싶더라. 자기 머리로 촬영할 때 제일 자연스럽지 않나"라고 답했다.

한 남성 화장품 브랜드 모델이기도 한 그는 "옥외 광고에 대한 반응이 아주 뜨겁더라.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기도 하고 최근 브랜드 차원에서 환경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에도 함께 소리를 낼 수 있어 즐겁다"고 소싱르 밝혔다.
해당 화보는 잡지사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였던 터. 자신의 스무살에 대해 류준열은 "제게 20살은 인생의 쓴맛을 본 해다. 첫 실패이자, 시작이자, 제 삶의 중요한 기반이 된 시기인 것 같다. 저는 제 인생의 청춘을 그때부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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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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