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19회 NYAFF 라이징 스타상 수상 "생각지도 못한 소식 기뻐"[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24 10: 27

 배우 이주영이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받게된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은 24일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우선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듣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저희 영화 '야구소녀'와 주수인이 누군가에게 조그만 희망과 즐거움이 될 수 있었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라고 수상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 이주영은 “앞으로 더욱 활발할 활동으로 국내외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앞서 지난 20일 스크린데일리는 올해 열리는 제19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NYAFF)에서 한국배우 이주영에게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주영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주영은 올 초 방송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예견된 원석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며 전무후무한 역대급 캐릭터를 완성했다. 자신만의 해석력으로 마현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이주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것. 
이어 개봉한 ‘야구소녀’(감독 최원태)에서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의 성장과정을 탄탄히 그리며 호평 세례를 받았다. 드라마와 영화, 광고까지 섭렵하며 명실상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주영.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여전히 쾌속 질주를 하고 있는 이주영의 무지개빛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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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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