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측 "'설강화' 출연?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24 11: 52

배우 정해인이 '설강화' 출연 물망에 오른 가운데 소속사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24일 정해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설강화'는 정해인 씨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다. 출연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해인이 '설강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 배우 김혜윤과 출연한다는 것.

배우 정해인이 포즈를 취하며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cej@osen.co.kr

그러나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해인 씨의 현재 차기작은 넷플릭스 작품 'D.P 개의 날' 외에 정해진 바 없다. 'D.P 개의 날' 촬영만 준비 중이고 그 외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추가로 확정된 작품은 없다. 배우가 대본조차 보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설강화'는 JTBC 드라마 'SKY캐슬'로 큰 인기를 얻은 조현탁 PD와 유현미 작가가 다시 한번 뭉친 기대작이다. 앞서 지수, 김혜윤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JT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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