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성호 "'개콘' 폐지에 갈 곳 사라져..'요들뽕' 만들었다"[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24 11: 34

 개그맨 박성호가 KBS2 ‘개그콘서트’ 폐지로 인해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고 털어놨다.
24일 오전 생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성호는 “얼마전에 ‘개그콘서트’가 폐지됐다. 갈 곳이 하나 사라졌다”라며 “그래서 요들송과 뽕을 결합한 ‘요들뽕’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요들송은 요들 창법으로 부르는 노래인데, 최근 인기가 높은 트로트와 결합해 이른바 ‘요들뽕’을 만들었다는 것. 박성호의 포부가 담긴 ‘헤이리 처녀'는 헤이리 마을에 사는 아름다운 처녀에 대한 사랑 고백송이다.

이에 박성호는 “요들송과 트로트를 적절하게 섞었다”며 “저는 라디오라 할지라도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명수가 “너무 좋다.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마음과 기쁨을 줄 것 같다”고 칭찬하자, “그렇게(환우들을 찾아가기) 해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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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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