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어 팬클럽도 선행, 수재민 위해 8억 9천만원 기부..선한 영향력ing[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24 15: 22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8억 9천만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진 것.
2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측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NGO 단체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9668만2219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수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 및 수해 피해가구 생활가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금액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만5922건의 후원을 통해 모였다.  약 11일 만에 9억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였다는 점에서 임영웅의 놀라운 팬덤을 짐작케 한다.

임영웅

임영웅
앞서 임영웅 역시 지난 6월 아동 복지재단인 꿈을주는과일재단에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이에 맞춰 임영웅의 팬들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7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며 스탠드 선풍기, 마스크 등 후원물품을 기부했고, 미혼한부모가정에 지원됐다.
지난 5일에도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9일에는 지난 한 달간 임영웅의 이름으로 모인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또한 임영웅의 생일인 6월16일에는 성금 전달 및 헌혈증 기부 등의 선행물결을 이뤘다. 이처럼 임영웅의 팬들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아왔다. 이번에는 무려 8억 9천뭔이라는 거금을 기부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앞으로 임영웅이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어떤 행보를 걸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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