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지누션)이 운동 인증샷이 아닌 '먹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요리 잘 하는 아빠'임도 보여줬다.
션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치팅데이 내가 만들면 같이 먹어도 괜찮겠지? 나도 떡볶이 만들줄도 알고 먹을줄도 안다구요
비 오는날, 아빠는 요리사!"란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오늘은 치팅 데이 나도 떡볶이도 먹을줄 안다고요~비가 와서 집에서 떡볶이 해먹기 딱 좋은날!
#치유떡볶이"라고 적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션은 자택에서 자녀들과 함께 떡볶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계란, 라면 등이 들어가 먹음직스러운 푸짐한 떡볶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션의 행복해 보이는 표정도 인상적이다.
그런가하면 션의 태극기마스크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운동하는 남자'인 그는 언제나처럼 "주일 아침 런 모두 힘내세요!"라며 런닝 인증샷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션은 고글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그런 가운데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마스크에 팬들의 시선이 몰리기도 했다.
션은 지난 15일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2020 버추얼 815런’에서 81.5km 마라톤을 완주했다. 2020 버추얼 815런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달리는 비대면 러닝 기부 캠페인. 션은 완주에 성공하면서 앞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815만원을 후원금에 보탰다.
한편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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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