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미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극단 미인 측은 24일 공식 SNS에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으신 모든 분들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되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모든 기간 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단 미인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극단 미인은 연극 '와이바이'를 공연 중이었으며, 참여진 중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전 회차 공연을 취소했다. 지난 22일 확진자 발생을 확인 한 뒤에 전원이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또한 집회 참여가 아닌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드라마계는 물론 공연계와 방송계 모두 비상이 걸렸다. '짬뽕'에 출연 예정이었던 서성종, 허동원, 김원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도도솔솔라라솔' 등 KBS 드라마는 제작을 중단했다. 또한 SBS 예능 '런닝맨', '집사부일체' 역시도 제작을 중단했다.
이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극단 미인입니다.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으신 모든 분들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되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모든 기간 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단 미인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이후 발생하는 변동사항이나 공지가 필요한 내용도 계속해서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