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투헬 PSG 감독, “경기 운이 없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24 17: 08

파리 생제르망(PSG)이 유럽정상등극에 실패했다. 
PSG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프랑스 리그앙을 압도적으로 제패한 포식자 PSG도 뮌헨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지난 몇주동안 우리는 챔피언이 되기에 필요한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큰 역할을 하는 경기운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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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맞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반면 뮌헨은 한 번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로 연결했다. 
투헬은 “우리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라며 선수들을 감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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