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인조뼈 이식수술에도 병상서 미소 "저도 살고있습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24 18: 09

배우 김철민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철민은 24일 "국민여러분! 힘내세요♡ 저도 살고있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병상에 누워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밝게 웃는 표정이 보는이를 미소짓게 만든다.

지난해 8월,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낫기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다며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많은 암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희망이 됐다. 
그러나 지난달 그는 “경추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수치 1650 암. 정말 무서운 병이네요"라며 몸 상태가 악화됐음을 알렸고 지난 12일 경추 5번에 인조뼈를 넣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견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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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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