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8월 31일 입대..소속사 "코로나19에 현장 방문 삼가달라"(공식)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24 20: 56

 배우 박보검(28)이 이달 말 군 입대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박보검이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보검은 올 6월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치렀으며, 같은 달 25일 합격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팬들의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보검 배우의 입대와 관련한 안내 말씀드립니다.
박보검 배우가 2020년 8월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입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팬분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 여겨집니다. 팬분들의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배우를 위한 응원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장 배웅을 위해 발걸음 하시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립니다.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한 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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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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