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온앤오프, 콘서트장 방불케한 노래방 대결→와이엇X이션 가발 쓴 이유는? [V라이브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8.24 21: 47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가 처음으로 '스타로드' 문을 두드린 가운데, 역대급 흥을 자랑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는 '스타로드' 온앤오프 편이 공개됐다. 
이날 온앤오프는 "컴백을 맞이해 처음으로 '스타로드'를 찾아왔다"면서 "신곡 '스쿰빗스위밍'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동안 컴백 준비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오늘은 멤버들과 다양한 코너를 하면서 팬분들께 많은 것들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벌써 기대된다"며 '스타로드'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온앤오프는 '스타로드' 첫 번째 코너로 노래방 대결을 시작했다. 2인 1조로 나눠서 세 가지 주제로 노래를 하는 것. 온앤오프는 분위기 띄울 때 좋은 노래와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자유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온앤오프 멤버들은 벌칙 가발을 쓰게 된다.
가위 바위 보로 팀을 결정한 온앤오프. 가장 먼저 와이엇과 이션이 나섰다. 두 사람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선곡했다. 점수는 94점. 이어 효진과 유는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를 디스코 버전으로 열창했다.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한 효진과 유 무대에 온앤오프 멤버들은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다같이 환호를 내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온앤오프 효진은 핏대까지 세우며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점수는 99점. 
온앤오프 제이어스와 MK는 '낭만 고양이'를 불렀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수준급 바이브레이션으로 현장을 불태웠다. 점수는 98점. 이에 첫 대결에서 패배한 와이엇과 이션은 컬러풀한 가발을 착용,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로드' 온앤오프는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대결도 선보였다. 벌칙 가발을 쓴 온앤오프 와이엇, 이션은 '응급실'을 통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과시했다. 특히 와이엇은 노래를 부르던 중 자신과 이션의 모습에 폭소하기도. 두 사람은 98점을 받았다. 
이어 온앤오프 효진과 유는 '내가 저지른 사랑'을, 제이어스와 MK는 '좋니'를 선곡해 각각 97점과 93점을 획득했다. 
한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 '스타로드' 온앤오프 편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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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OSEN '스타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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