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골대 불운... 안양과 0-0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24 21: 58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양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하나는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0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이날 무승부로 7승 5무 4패 승점 2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위 제주(승점 28점)과 격차를 좁혔다. 

안양은 3경기 무패(2승 1무) 행진 이어갔으나 4승 5무 7패(승점 17점)로 8위에 머물렀다.
대전이 골대 불운에 운 경기였다. 전반에만 3번이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3분 에디뉴의 슛이 골대에 막혔다. 그리고 전반 38분에는 조재철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뒤 재차 시도한 정희웅의 슛도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에는 안양이 초반부터 공세를 높였으나 대전의 골문도 열리지 않았다.  결국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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