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만삭 자태를 뽐냈다.
허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아빠 닮아서 키커야 되는데....저희 집에 모시고있는 공주님 이에요. 키 좀 컷나 재보려다가 되려 공주님이 #만삭사진 찍어줬어요ㅋㅋㅋㅋ 찍히는것보다 찍는거에 관심이많은 #32개월아기 아이나 좀 잘찍었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나날히 통통해지고있는 아인맘. 출산D-24 #남편쉬는월요일 #집이제일안전하쥬 출산 전에 서울 가서 친구들 보고 오고 싶었는데 흐엉 ㅜ #코로나조심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남편 정인욱은 딸 아인의 키를 재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딸은 엄마의 만삭 배와 이를 보며 웃고 있는 아빠의 투샷까지 찍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딸 아인을 낳았다. 1년 뒤 늦은 결혼식을 올린 그는 남편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에 힘쓰고 있다. 현재 그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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