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 '그린랜드'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먼저 개봉한 유럽, 아시아 국가들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린랜드'(감독 릭 로먼 워,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TCO㈜더콘텐츠온)는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지난 7월 29일 벨기에를 시작으로 프랑스, 노르웨이, 대만, 스웨덴, 호주, 핀란드 등의 국가에서 개봉해 가장 먼저 해외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벨기에, 프랑스, 노르웨이에서 개봉주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는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해 더욱 더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12일에 개봉한 대만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그린랜드'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시켰다. 이렇듯 '그린랜드'는 어려워진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국내 관객들의 관심 역시 최고조로 높아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9월 개봉 예정.
/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