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함께 울고 웃으며 많은 것 나눴던 시간"‥'가치 들어요' 본방사수 독려 [★SHOT!]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25 18: 45

배우 민지영이 '가치 들어요'에서 유산의 아픔을 고백할 것이라 예고한 가운데, 직접 함께 해줬던 모든 이들에게 방송 전부터 감사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5일인 오늘, 배우 민지영이 개인 SNS를 통해서 '가치들어요' 선공개 예고편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민지영은 방송 전부터 당시 녹화 스튜디오에서 함께 했던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 것.
민지영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함께 눈물을 흘리고 서로 다독여주었던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시간과 만남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모두들 처음 만난 #인연 이었지만 함께 울고 웃으며 많은 것을 나눴던거 같아요. 녹화 끝나고 눈물이 넘 많은 저를 오히려 다독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강조했다.  

이어 "#오늘 #밤 11시 MBN 채널고정~ #모두의강연 #가치들어요 #함께해요 #우리  #쎈언니 #아님 
#눈물많은 여자 #마음 여린 여자 #나는 #울보 #민지영  #공감 #소통 #나눔 #행복 #감사"란 유쾌한 해시태그 까지 덧붙여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늘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 '가치들어요' 7회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가 '사는 게 숨이 찬 답답한 당신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가운데 앞선 녹화에서 민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 민지영 SNS.
지난 8월 4일.. 저와 함께 #MBN #모두의 강연 '가치들어요' 녹화를 함께했던 방청객 여러분들~~~
이 글을 몇 분이 읽게 되실진 모르겠지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그날.. 녹화를 하는 길고 긴 시간동안 감창옥 쌤의 너무나 멋진 강연도 좋았지만,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함께 눈물을 흘리고 서로 다독여주었던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시간과 만남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힘들때마다 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곤 했어요.
마음의 상처가 아물때까지 혼자서 끙끙거리며 홀로 아픔을 이겨내곤 했는데...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모두들 처음 만난 #인연 이었지만 함께 울고 웃으며 많은 것을 나눴던거 같아요.
한분 한분 다 기억이 납니다~
오늘 밤 방송보면서 여러분들 모두 다시 또 기억하고 간직할께요~ 
그리고 넘 부끄럽지만... 녹화 끝나고 눈물이 넘 많은 저를 오히려 다독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할께요~
그리고 울 인친(SNS친구) 여러분~~~
저와 언제나 함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많은 #사랑 나누며 지내고 싶어요~
힘든 시기는 분명 지나갈꺼에요! #힘내요 우리! 최소한의 외출 시 #마스크 꼭 쓰고 다니시고~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우리 다함께 잘 이겨내요~! #화이팅 #아자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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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지영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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