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9월 A매치 명단 공개...스털링-매과이어 포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8.25 23: 45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5일(한국시간)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최근 구설수에 올랐던 매과이어와 스털링이 그대로 포함됐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대표팀 제외가 예상됐다.
먼저 잉글랜드 수비의 주축인 매과이어는 그리스 휴가 중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당초 경찰을 폭행하고 매수하려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인은 극구 부인하고 있다.

스털링은 세계적인 육상 스타인 볼트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문제는 볼트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스털링은 검사서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그린우드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그는 A대표 데뷔를 노리게 됐다.
잉글랜드는 오는 9월 6일과 9일 아이슬란드와 덴마크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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