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오정세의 통쾌한 최후‥손현주X장승조, 마침내 '그 놈' 잡았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26 08: 05

'모범형사'에서 오정세가 마침내 무기징역이란 최후를 맞이, 손현주와 장승조는 진실을 찾아내며 권선징악 엔딩을 그렸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모범형사(연출 조남국, PD 박우람, 공희철, 한희경, 극본 최진원)' 최종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서경(이엘리야 분)이 오종태(오정세 분)를 찾아갔다. 오종태는 "적어도 편견없이 기사를 써달라, 기자가 진실을 알면 기사를 써야해 오히려 유정석을 돕는 것,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날 법정에 서게하려는 것"이라 했다. 

이에 진서경은 "알고도 침묵하면 평생 기자로 자책하며 살 것이라고? 평생 후회할 뻔했는데 감사하다"라면서 "기자는 진실을 파헤쳐야하는 직업, 어쩌면 그 진실이 내 인생을 망가뜨리겠구나도 느꼈다, 당신같은 인간을 도와주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침묵을 택하겠다는 것. 
강도창(손현주 분)과 오지혁(장승조 분)는 검사를 찾아가 "타살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찾아야해 그래야 오종태를 잡을 수 있다, 이 재판에서 이기고 싶다면 이대철(조재윤 분)이 무죄란 걸 재판에서 밝혀라"고 했다. 그럼 오종태를 잡을 수 있다는 것. 도창은 "그게 당신에게 득이 될 것"이라 했고 오지혁도 "양심있는 검사가 되는 것. 재판도 이길 것"이라 거들었다.
도창은 오종태가 사건을 조작했다면서 담당 형사를 매수해 박건호(이현욱 분)를 자살로 만들었다고 했다. 
오종태가 계속해서 피해자를 자살로 주장한다면서 "이번에도 오종태에 속는다면 우린 억울하게 죽어간 이대철을 또 한 번 죽이는 결과가 될 것"이라 했다. 
이에 검사는 "검사로서 양심을 걸고 이 자리에서 감히 말씀 드리겠다"면서 "이대철은 무죄고 모든 사건은 진범인 피고인 오종태가 조작한 것"이라 깜짝 발언했다. 이에 판사는 박건호 살인교사 혐의와 유정석 살인 혐의도 유죄라 알리면서 피고인 오종태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다음 날에도 지혁의 수사는 끝이나지 않았다. 한밤도중 잠입수사에 들어간 지혁, 남국현(양현민 분)의 블랙박스 영상을 포렘식으로 복구해 손에 넣었다. 이를 함께 본 서경과 도창, 도창은 "그 놈 다시 잡자, 그 놈 잡아야 진짜 끝난다 이 사건"이라면서 다시 사건을 원점으로 돌렸다. 
그 사이, 남국현은 공포에 떨었고, 도창과 지혁이 그를 주시했다. 마침 도창이 도망치려는 남국현을 목격했고, 그와 1대1래 대면하게 됐다. 도창은 "장진수 네가 죽였지?"라고 부노하며 그를 필사적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그의 공격에 당하고 만 도창. 남국현과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하필 남국현에게 공격받은 도창, 칼에 찔릴 위기에 놓였다. 때마침 도착한 지혁이 총을 가격해 도창을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냈고 진실을 밝히는데도 성공, 오종태까지 무기징역을 받으며 권성징악 엔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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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범형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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