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유미, '마리아'로 고음 폭발… 최용준 '갈채'+양수경 듀엣 '추억소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6 07: 52

유미가 '마리아'를 부르며 폭발적인 고음을 쏟아냈다. 
25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유미, 최용준, 양수경이 노래를 하며 추억에 잠겼다. 
앞서 브루노와 최민용은 저녁을 먹을 식기를 준비했다. 이어서 최민용은 잠수용 물안경을 착용한 후 흑돼지 바베큐용 불판을 준비했다. 이어 양수경은 흑돼지와 묵은지를 넣어 김치찜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김광규는 쌀을 씻고 냄비밥을 준비했다. 

최성국은 유미를 보며 "브루노보다 한 살 위인데 동생같다. 정말 어리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유미는 김광규를 보며 "광규오빠 심심하면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유미는 준비한 블루투스 마이크를 꺼냈다. 김광규는 "'Tears'도 되나"라고 신청곡을 청했다. 이에 유미는 "너무나 된다"라고 말했다. 
유미는 직접 준비한 블루투스 마이크를 이용해 'Tears'를 열창했다. 박선영은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며 김치찜을 저었다. 멤버들 모두 유미의 열창에 박수를 보냈다. 김혜림은 "우리 유미씨는 쌈바리라로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베큐가 완성되자 브루노는 로즈마리를 숯불에 데워서 올리브유와 데코해 눈길을 끌었다. 양수경은 "불청을 보면서 애들이 대충 먹는 게 싫더라"라며 직접 준비한 반찬을 꺼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양수경은 고리를 먹지 않는 멤버를 위해 구운채소까지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멤버들은 제주향이 가득한 저녁밥상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양수경은 직접 흑돼지 김치쌈을 만들어 최용준에게 건넸다. 최용준은 "떡이랑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최민용은 "김치가 정말 예술이다"라고 말했다. 
양수경이 준비한 제주반찬도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수경은 "톳무침, 고구마줄기 김치, 성게 미역무침, 머위 장아찌다"라고 말했다. 강문영은 "성게 냄새가 난다"라고 좋아했다. 구본승은 "머위 장아찌가 쌉쌀해서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브루노 역시 처음 맛보는 반찬임에도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최용준은 "여기서 3kg은 찌고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천천히 오래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아까 유미가 식사를 천천히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우리도 다 같이 천천히 먹자"라고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양수경은 "다들 맛있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 이래서 엄마들이 밥을 하는 것 같다. 맛있다고 하니까 자꾸 더 챙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선영의 '사랑은 유리같은 것'으로 멤버들의 노래자랑이 시작됐다. 이어서 최용준이 '아마도 그건'을 불러 잔잔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브루노가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불렀다.
최용준은 '갈채'를 불러 추억에 잠기게 했다. 이어 유미는 멤버들의 요청에 의해 '마리아'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고음을 쏟아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유미는 양수경과 함께 듀엣을 하며 다정한 선후배의 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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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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