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남다른 패션 센스로 데일리룩을 완성한 가운데, 셔츠 브랜드를 궁금해하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문정원은 개인 SNS에 "너무 더워 못들어가던 테라스"라며 셀카 여러장을 게재했다. 이어 문정원은 "식물들 물주면서도 더위에 못버티면 어쩌나 자리도 옮겨보고 애를 썼는데 며칠 전 촬영준비로 꽃집 셋팅하다 폭염속에서도 잘 자라 준 그린이들과 함께❤︎"라며 럭셔리한 테라스를 자랑했다.
사진 속 문정원은 청바지에 흰 티, 스트라이프 롱 셔츠를 매치한 모습. 화장기 없는 수수한 메이크업과 묶음 헤어스타일,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화사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고급스러운 조명과 화이트천, 식물 등으로 인테리어한 테라스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따라입고 싶을 정도로 감각있는 데일리룩을 선보였던 문정원의 셔츠 패션에 수많은 팬들은 "내가 찾던 셔츠다", "셔츠 브랜드를 알 수 있을까요?", "셔츠 구입처가 궁금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문정원은 "몇년 전 직접 산 옷"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해당 문구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
앞서 최근 다수의 연예인들이 'PPL 논란'에 휩싸이면서 문정원을 향해서도 간접광고 표기를 누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어났던 바. 이후 문정원은 'PPL 논란'을 의식한 듯 유료광고를 받은 제품에 한해서는 '광고', '유료 광고 포함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면서 SNS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문정원은 지난 2010년 개그맨 이휘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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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정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