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사망여각’, 킥스타터 모금 시작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8.26 10: 15

 네오위즈의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이 출시에 앞서 후원자를 받는다.
26일 네오위즈는 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사망여각’의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했다.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2021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킥스타터 모금은 오는 9월 29일까지 총 35일간 진행되며 목표 금액은 1만 5000달러(한화 약 1780만 원)다. 후원자들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게임 이용권, 디지털 OST와 일러스트, 티셔츠, 장패드 등의 굿즈 등을 보상으로 증정하고, 게임 내 ‘도망령’이라 불리는 NPC의 대사 작성 권한도 부여할 예정이다. 또 10달러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게임 키를 30% 할인된 가격인 10달러에 제공한다.

네오위즈 제공.

박현재 루트리스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킥스타터 펀딩은 해외에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시작했다”며 “사망여각이 글로벌 서비스되는 만큼 해외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