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 매니저 지망생에 "현장에서 봐요" 응원 [★SHOT!]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8.26 13: 40

개그맨 박성광의 전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임송 매니저가 매니저 지망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임송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송은 ‘남들이 다해서 해보는 질문타임’이라며 팔로어들의 질문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현재 ‘집콕’을 하며 요리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는 임송은 매니저 지망생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하며 응원했다.

임송 인스타그램

임송은 ‘매니저가 꿈인 21살 여대생입니다. 힘내라고 한마디 해주세요’라는 말에 “힘내요. 우리 모두 꿈을 이뤄요. 현장에서 봅시다”고 응원했다.
이어 임송은 부모님 반대로 지금은 다른 길을 선택한 고3이지만 매니저를 하고 싶다는 팔로어에게 “꼭 만나요. 파이팅”이라고 말했고, 매니저 현장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는 “현장에 따라 다르고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제 기준에서는 아직 너무 즐거운 게 많아서 얼마나 힘들다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임송은 매니저 자격 조건 등을 묻는 질문에는 “1종 보통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회사마다 다르긴 하다. 그리고 저도 남자 연예인 맡았었다. 여자 매니저는 여자 연예인만 해야 해! 이런거는 없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임송은 매니저 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매니저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할 수 있다. 면허와 의지만 있다면!”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임송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의 매니저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임송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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