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이 개봉 7일 만에 1만 관객을 골파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 '남매의 여름밤'이 7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꿈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매의 여름밤'은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과 수상 그리고 언론, 평단, 셀럽, 관객들의 극찬과 추천 행렬이 이어지며 8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지난 20일 개봉된 '남매의 여름밤'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개봉 첫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극영화 좌석 판매율 1위,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고,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애정은 소중한 1만 관객 돌파의 결과로 나타났다.
1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공개된 '남매의 여름밤' 꿈결 포스터는 옥주와 동생 동주가 모기장 안에서 곤히 잠든 모습이 담겼다. 모든 게 낯설기만 했던 할아버지의 집이 이제는 편안한 듯한 어린 남매의 모습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지 상상하게 만든다. 또한 “올 들어 지금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추천사가 더해져 올해 놓쳐선 안 될 작품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든다.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1만 관객을 돌파, 소중하고도 의미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남매의 여름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