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드' 2차 티저포스터 공개..인류의 마지막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26 17: 17

 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 '그린랜드' 측이 2차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그린랜드'(감독 릭 로먼 워,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TCO㈜더콘텐츠온)는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26일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각국의 랜드마크가 파괴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혜성 파편들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초대형 혜성 충돌 48시간 전 지구의 마지막을 확인하라!”라는 카피와 함께 포스터 가운데에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산산조각 나 있고, 도시 역시 폐허로 만들어버리며 초대형 혜성 충돌의 위협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하늘 곳곳에서 혜성이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미 파괴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또 다시 혜성이 추락하고, “재난 경보! 인류의 마지막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각국의 랜드마크들이 담겨 있는 이번 포스터는 상상이 아닌 실재할 수 있는 재난임을 느끼게 하며 평범한 가족의 생존 사투를 그린 '그린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올여름 단 하나의 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린랜드'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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