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훈훈한 가족 사진을 완성했다.
26일 오후 김재우는 개인 SNS에 "처음엔 마냥 아내가 좋아 아내의 표정 말투 웃음 같은 걸 무턱대고 따라 했는데 10년 정도 따라 하다 보니 저도 이젠 제법 근사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재우는 조유리와 흑백 필터 속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재우는 화이트 셔츠로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조유리는 단아한 원피스로 차분한 매력을 어필했다. SNS를 통해 코믹한 일상을 공개했던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에 팬들은 "멘트가 세상 멋있다", "정말 보기 좋은 부부다", "사랑꾼 김재우",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화촉을 밝힌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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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재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