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트리오’ PSG에서 재결성 할까? 메시 이적설 모락모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26 17: 31

MSN 트리오가 PSG에서 재결성할까.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는 26일 바르셀로나 구단에 “팀을 떠나겠다. 계약을 해지해달라”고 폭탄발언을 담아 팩스로 보냈다. 이에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전화통화로 방출을 통보한 것에 크게 화가 나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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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발언 후 다른 팀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트리오가 PSG에서 재회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실적으로 메시와 수아레스의 천문학적인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다. 현재 수아레스는 인터 밀란과, AC 밀란, 라치오 등 이탈리아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추이를 지켜보고 미래를 결정할 전망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배한 네이마르 역시 당장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혀 MSN 재결성 가능성에 귀추가 모아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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