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벼랑 끝' T1, 와일드카드전 2세트 '페이커' 이상혁 투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8.26 18: 02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됐던 와일드카드전 서전을 패한 T1이 벼랑끝으로 몰렸다. 결국 반전을 위해 베테랑 '페이커' 이상혁을 투입했다. 
T1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아프리카와 와일드카드전 2세트에 '페이커' 이상혁을 미드 라이너로 교체 투입했다. 
앞선 1세트서 23분 통한의 에이스를 허용하면서 무너진 T1은 2세트 이상혁 투입을 결정했다. 이상혁은 이번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서  28세트 출전에 16승 12패 승률 57.1% KDA 4.43(평균 2.64킬 1.83데스, 5.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T1은 진영 선택권을 가진 아프리카가 레드 사이드를 선택하자 블루로 2세트에 임하게 됐다. T1은 1픽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해 '페이커' 이상혁에게 쥐어줬다. 이상혁을 상대하는 '플라이' 송용준은 아우렐리온 솔을 마지막 5픽으로 결정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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