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구보 라이벌’ 이강인, 가장 기대되는 젊은 한국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27 06: 05

일본에서도 이강인(19, 발렌시아)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축구매체 ‘울트라사커’는 24일 이강인을 주목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일본의 라이벌 한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젊은 선수다. 구보와 비교하면 등급은 다르지만 같은 2001년생으로 비교될 수 있다”고 평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인천에서 태어난 이강인은 한국의 축구신동으로 불렸다.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그는 2017년 16세에 프로계약을 맺었다. 2019년 라리가 1군에 데뷔한 그는 U20 월드컵 대회 골든볼에 올랐다”며 활약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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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이강인은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이적을 요구하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정책적으로 이강인을 키우기로 방향을 선회한 상황이다. 
‘울트라사커’는 “발렌시아는 재정난이 크게 보도되고 있다. 출전기회에 만족하지 못한 이강인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라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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