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SNS 근황으로 화제다. 무표정한 흑백사진으로도 만개한 미모가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낸 덕분이다. 덩달아 연인인 가수 강타와의 열애까지 오르내리는 모양새다.
정유미는 26일 개인 SNS에 "#또 때풍 #또 코로나 #조심 조심해요 우리"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유미의 일상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테이블에 기대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흑백에 웃음기 하나 없는 사진이건만 정유미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팬들은 정유미가 코로나와 태풍 등을 언급한 점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재유행하며 대규모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던 터. 여기에 제8호 태풍 바비가 겹쳐 불안감이 재해로 인한 불안감이 더해진 가운데 정유미의 SNS가 위로를 선사한다는 이유에서다.
정유미는 2003년 CF를 통해 데뷔한 배우다. 이후 '대왕세종', '보석비빔밥', '동이',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 동명이인인 또 다른 배우 정유미와 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차별화를 보이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검법남녀' 시리즈에서 두각을 나타내 호평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월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에이치오티) 출신 가수 강타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최근 유독 아름다워진 정유미의 미모를 두고 강타와의 열애가 순조로운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정유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독도 편에 출연해 남다른 역사 의식을 보여주기도 한 터. 미모 만큼 의식 있는 행보를 보인 정유미의 발자취에 기대가 쏠린다.
현재 정유미는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monmaie@osen.co.kr
[사진] 정유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