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성인 스팸 댓글에 사이다 대처 "불쾌한 마음 아냐"[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26 21: 30

방송인 장성규가 불쾌한 스팸 댓글에 센스있는 대처를 선보여 이슈의 중심에 섰다.
26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성인 스팸 댓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장성규는 “나랑 데이트 하고싶은 사람 있어?”라는 스팸 댓글에 “없어”라고 답했다. 여기에 “내 가슴 크기를 누가 압니까?”라는 스팸 댓글에는 “내 불쾌한 마음을 니가 압니까?”라고 말했다.

장성규

해당 댓글은 해외에서 유입된 작성자들이 어색한 번역체로 올리는 것이었다. 이에 장성규는 속 시원한 반응을 보여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장성규는 대뜸 자신의 딸 병원비를 내달라는 네티즌의 요구에도 직접 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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