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서 윤아가 아시아 10대 미녀 1위로 뽑힌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 최종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여신포스의 김희선이 등장, 원조여신 미모를 발산했다. 이어 배우 주원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28일 첫방을 앞두고 있는 SBS 새금토 드라마 '앨리스'를 홍보하기 위해서이기 때문. 앞서 시청률과 연기력 킹퀸의 초특급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SBS 드라마는 오랜만이라는 김희선은 무려 7~8년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으며 주원도 입대 전 SBS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2년만에 복귀한 것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시간여행을 그린 SF휴먼 재밌는 드라마"라고 소개, 환상의 케미를 기대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다가오는 28일 금요일 SBS를 통해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다음은 융프로디테 윤아의 의류화보 촬영현장을 찾았다. 광고계 여신으로 떠오른 그녀의 광고 잘 찍는 비결을 묻자 "제품을 잘 보이게 하는 것, 스킨케어 제품이면 로션을 바르는 느낌, 손동작도 예뻐야한다"면서 "쥬얼리는 액세서리가 잘 보이고 표현 동작도 예쁘게 한다"며 남다른 비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시아 10대 미녀 1위로 뽑힌 것이 대해선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예쁘단 말은 들으면 매번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중국어에 수준급 베이킹 실력까지 뽐낸 윤아는 배우 박정민, 이성민과 80년대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을 찍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드라마 '허쉬'에서는 호아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며 "제가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은지 묻자 "보는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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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