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닭강정집이 침묵한 사연? 백종원 "기본기無·연극이고 연기" 실망+일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26 22: 59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닭강정집에 쓴소리로 일침, 규현과 이승기가 출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도봉구 창동 골목편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구 창동 골목이 그려진 가운데 백종원이 닭강정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들어서자마자 문제의 마늘을 확인하면서 "다진마늘 쓰지 말라는 이유, 시큼한 마늘 장아찌 냄새가 나기때문"이라면서 재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에 대해 일침했다. 

백종원은 "두분은 말이 너무 앞선다, 파이팅 넘치고 손님들에게 잘하는 건 좋지만 음식점의 기본은 맛"이라면서 그 기본이 잡혀야 접객의도도 빛을 발한다고 했다.
백종원은 "본질을 놓친 것이 보인다, 아직 기본기를 닦아야할 때인데 안 창피해요?"라고 물으면서 
"성실히 노력하는 사장들 모습이 좋아 진심을 다해 도와주려 했지만 기본적인 것도 눈 가리고 넘어가면 실망감이 더 커진다"고 말해 사장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 
사장님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기를 바라는 것. 백종원은 "마늘봉지를 뒤져보지도 않은 것,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다 연극이고 연기"라면서 일생일대의 기회가 와도 노력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초보 사장들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길 바라기에 더욱 강하게 일침했다. 사장들은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 
백종원은 "몇 주동안 변화가 거의 없다"면서 다시 한번 비율을 다시 맞춰 보라고 덧붙였다. 가장 이상적인 설탕과 물엿의 비율이 중요하다고. 마늘 이외에도 보완할 것이 많은 닭강정집 사장들이었다. 백종원은 늘 기본에 충실하길 바라기에 철저한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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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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